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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 프로젝트 시작! 차일 피일 미루다가 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전에 프로젝트 진행할 때 다른 팀이 유튜브 API를 이용해서 스트리밍 사이트를 만드는 걸 봤는데나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가 걸릴진 모르지만, 이번에 배운 장고를 사용해서 나름 괜찮은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싶다.아무래도 시험 준비한다고 며칠 프로그래밍을 쉬다보니 구현하는데 한참 걸린다.일단 인트로 화면이랑 로그인/아웃만 만들어 놓고 나머지는 내일 해야겠다. 진심 만들다 보면 계속 느끼는 건데, CSS가 제일 어려운것 같다.해도 해도 끝이 없고 position 같은 건 설정하면 어디로 움직일지도 모르겠다.빨리 뚝딱 뚝딱 만들어야지 2017. 6. 30.
[책] 인간실격(人間失格) 인간실격(人間失格) 일본인의 특성중에 혼네와 다테마에 라는 것이 있다. 혼네는 본심이고 다테마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말한다. 즉,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내려오는 문화라고도 할수 있는 혼네와 다테마에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특유의 절대적 계급사회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추측이있다. 이 때문에 서양인은 일본인을 보며 겉과 속이 다르다고 생각할때가 있다. 그러나 이는 비록 이웃나라인 일본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한국도 체면치레, 겉치레와 같은 말이 있듯이, 가끔 겉과 속이 다른 듯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상황에 따라 어쩔수 없이 그럴때도 있지만, 비슷하게도, 수직적 계급 체계에 의해 생겨났다고 생각한다. 나도 한국 사람이니만큼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그렇게 행동할때가 있는데, 때문에.. 2017. 6. 27.
[책] 시계태엽 오렌지(A Clockwork Orange) 시계태엽 오렌지(A Clockwork Orange) 대부분의 괴상한 제목을 가진 소설은 둘 중 한가지인 경우가 많았다. 깊은 의미가 담겨 있거나, 아무 의미가 없거나. 시계 태엽 오렌지라는 책을 집어 들었을때도 그런 생각을 했다. 사실 이 이상한 이름은 책으로 먼저 접하지 않았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동명의 영화가 워낙 유명해서 많이 들어 봤지만, 원작이 소설이었다는 것은 몰랐었다. 그래서 그런지 도서관에서 본 익숙한 제목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가게 된 것 같다. 소설은 크게 3부로 나뉜다. 먼저 1부는 주인공인 알렉스가 자신의 패거리와 함께 거리를 휘젓고 다니며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강도는 물론이고, 마약에 취하고 폭력을 휘두르며 심지어는 남의 집에 침입하여 와이프를 강간한다. 하룻밤 사이에도 많은 .. 2017. 6. 25.
[책] 맥베스(Macbeth) 맥베스(Macbeth) "인디언들의 속담중에 '마음의 삼각형'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은 저마다 마음속에 삼각형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나쁜일을 저지를 때마다 삼각형 모서리가 양심을 찔러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삼각형도 엄청나게 단단한 것이 아니라서 나쁜일은 많이 저지르면 그 끝이 닳아, 결국 양심의 가책마저도 못느끼게 된다." 맥베스는 소설이 아니라 '극', 희곡이며 널리 알려졌듯이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하나인 작품이다. 어렸을적부터 4대 비극이라는 말을 엄청 많이 들어왔지만, 그 중 하나라도 제대로 본 일이 없기때문에, 책을 고를 때 무심코 소설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책을 펼치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대사들 때문에 조금 당황하게 되었다. 또한 셰익스피어 특유의 은유적인 문체..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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