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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샀습니다. 요즘 칵테일에 빠져서 유튜브로 레시피나 주조 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나도 간단한 걸 한번 만들어 볼까 하고 생각하던 차에, 근처 남대문 주류 시장이 떠올랐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친구들을 소집해서 국밥 한그릇 뚝딱 하고 주류 매장으로 향했는데, 웬걸, 일요일은 장사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전날 부터 조금 들떠 있었는데 오전부터 김이 팍 새버렸습니다. 어쩔수 없이 을지로까지 살살 걸어나와 스타벅스에서 차 한 잔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여기까지 나왔는데 교보문고나 들러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결제해서 딱히 책을 살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e북으로는 개발 관련 서적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도착한 교보문고. 주말이라 그런지 북적북적 합니다. 핫 트랙스도 꽉꽉 차있.. 2019. 1. 7.

자바스크립트 호출 스택(Call Stack) 이해하기 시작하기에 앞서자바스크립트를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해 "모든 자바스크립트 개발자가 알아야할 33가지 개념(https://github.com/yjs03057/33-js-concepts)"의 항목들과 링크되어있는 블로그 글들을 정리하여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호출 스택의 경우 How JavaScript works: an overview of the engine, the runtime, and the call stack 이라는 글이 완성도가 높고 깔끔하게 설명했기 때문에, 본문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 하게 되었습니다. 통번역이라기 보다는, 필요한 내용을 추가, 통합, 삭제하는 과정이 많아서, 본래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문을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최하단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 2019. 1. 7.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어김 없이 아침 해가 둥글게 떴다. 매년 하는 '새 사람으로 거듭나기' 프로젝트가 시작되겠구나 싶다. 마음만 먹었지 실제로 별다른 성과가 없는 이 프로젝트는, 금융 공부하기, 개인 앱 런칭하기, 시집 내기 등의 (지키지도 못할) 다양한 주제가 있었다. 물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난적은 없었다. 그래도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의 성과가 있다. 새로운 취미를 만들기위해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고, 연초부터 들었던 1년 만기 적금이 이번달이면 만기이다. Daliy IT Pick을 하면서 스스로 좋은 컨텐츠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밀리의 서재를 통해 1주일에 한권씩 책을 보고 있다. 또, 크로스핏을 등록해서 틈틈히 운동도 하고 있다. 적고 보니까 꽤 한게 많은것 같기도 하다. 목표와 습관은 오래가야 좋.. 2019. 1. 1.

React Native - TODO 개인 프로젝트 후기 준비 2017년 2월에 본격적으로 웹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 2017년 8월 부터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회사 업무를 하다보니 1년이 지나고 어느새 2년차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연차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으로 늘어가는 것이지만, 제가 그에 걸맞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큰 부담으로 다가 왔습니다.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회사에서 퇴근하면 여태 일하고 왔다는 변명과 함께 아무것도 안하고 잠에 들기 일쑤였으니까요. 이대로 5년, 10년이 지나면 어떤 모습일까 라고 생각해보면 뭐... 썩 좋은 모습은 아니겠죠? 뭐라도 해야된다는 압박감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새로운 기술이 출시될 때마다, 개발자 특유의 호기심은 늘 있었고, 관련 포스팅이나 공식 문서를 많이 읽었으니까요. 회.. 2018. 12. 8.

React Native 개발 환경 설정 React Native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은 플랫폼 문제이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로 분리되어있는 시장에 앱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Swift 또는 Java나 코틀린을 사용하여 두 가지 버전의 앱 개발을 해야한다. 그러나 여기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로 안드로이드/IOS 앱을 만들 수 있는, 리액트 네이티브가 등장하면서 개발 과정이 좀 더 간결하게 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리액트 네이티브의 특징이나 장단점 보다는, create-react-native-app을 통해 놀랍도록 간소화된 개발 환경 구축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CRNA를 통한 개발 환경 구축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expo + typescript + react native의 조합을 사용하기 위해서 많은 설정을 추가해 .. 2018. 11. 5.

Jupyter notebook에 모듈 설치가 안될 때 원래 업무 시에는 자바스크립트를 주로 사용하지만, 사내 머신 러닝 스터디를 진행하다보니 요즘들어 부쩍 파이썬의 사용 빈도가 늘어가는 것 같다. 스터디 초반에는 pyenv를 사용하여 개발 환경 설치하는 것 부터가 난관이었는데, 이 복잡한 과정을 겨우 해내고 나니, 이번에는 주피터 노트북에 padas나 matplotlib과 같은 모듈 설치가 되지 않아 말썽이다. 이번에도 구글링을 통해 답을 얻었는데, 현재 가상 환경에서 실행 중인 python과 메인 OS 플랫폼에 설치된 python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인 듯하다. 질문의 원본 출처는 아래와 같다.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35253338/import-pandas-on-jupyter-ipython-noteb.. 2018. 11. 4.

쿠키커터를 사용하여 Django 환경 세팅 1. 쿠키커터(Cookie cutter) 장고(Django)는 파이썬을 사용하여, 백엔드(Backend) 환경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레임워크(Framework)이다. 그러나 장고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초기 설정이 필요한데, 초보자들에게는 이러한 과정이 상당히 복잡할 수 있다. 이 때, 편리하게 장고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쿠키 커터이다. 쿠키 커터 명령어를 입력하면, 오픈소스 라이센스, 데이터베이스, 사용자의 정보 등을 즉시 설정해 줄 수 있다. 따라서 초보자들이나, 빠르게 개발 환경을 만들어야하는 개발자들에게 상당히 큰 도움을 준다. 2. 명령어 12345# 쿠키커터 설치pip install cookiecutter # 쿠키커터 프로젝트 생성cookiecutter http.. 2018. 10. 21.

Pyenv를 이용하여 가상 환경에서 작업하기 javascript로 웹 개발만 하다가 사이드 프로젝트에 Django를 사용하게 되어, 파이썬을 사용하게 되었다. 파이썬을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아 군데군데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추후에 동일한 환경을 구축해야하는 경우를 위해 포스팅을 남겨둔다. 1. 왜 가상환경인가? 1) 로컬과 글로벌 환경의 차이 예를 들어 글로벌에서는 2.x의 파이썬이 설치되어 있지만, 실제 개발 환경에서는 3.x의 파이썬 버전을 사용해야 할때가 있다. 또한 여러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할 때, 프로젝트가 요구하는 파이썬이나 모듈의 버전이 각기 다른 경우가 있다. 이 때, Pyenv를 사용한다면 가상의 환경을 넘나 들며, 다른 버전의 모듈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작업 환경 공유의 편의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신.. 2018. 10. 20.

[Typescript] 타입스크립트 문법 타입스크립트 문법 변수(Variable) 타입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에서 형을 명시적으로 작성해 주어야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변수선언을 하게된다. 1234567var isDone : boolean = false; var age : number = 42;var myName : string = "Anders"; var notSure : any = true;notSure = 23;notSure = "may be a string";cs null과 undefined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null은 비어있는 값을 표시하는 것이며, undefined는 명시되어있지 않은 것이라고 할수 있다. 1234567// print nullvar emptyVariable = null;console.log(emptyVariable.. 2017.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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