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가용구역
여기서 이야기하는 지역은 쉽게 말해서 ,
아마존 웹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컴퓨터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이는 비즈니스 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사용자와 컴퓨터의 위치가 멀수록 느려지기 때문이다.
지역을 영어로 Region이라고 하는데, 중요한 용어이므로 알아두는게 좋다.
위의 그림은 AWS 센터가 있는 지역에 대한 현황을 나타낸다.
지도상에 한국은 comming soon이라고 되어있지만,
16년 1월에 이미 센터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한국에서 AWS를 사용하는 경우 한국 센터를 사용하는것이 네트워크 속도가 빠르다.
이는 해외 지역을 사용할 경우 경유지가 많아지면서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핵심적인것은, 소비자를 기준으로 인프라를 설정 하라는 것이다.
만약 소비자가 한국에 거주한다면 한국을, 일본에 거주한다면 도쿄의 인프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소비자가 쾌적한 환경으로 웹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지역이 나뉘어져 있는데 똑같은 상품을 사용한다고 해도 가격이다르다.
이는 환율이나 투자한 비용에 따라 가변적으로 변하므로, 해당 지역에서 가격이 얼마인지도 체크해야한다.
이 때문에 지역이라는 이슈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각 서버까지의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cloudPing.info라는 웹페이지를 사용하면,
한국에서 해당 AWS 서버까지의 응답 시간을 표시해주게 된다.
이를 고려해서 지역을 설정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cloudPing.info는 사용자의 지역과 다른 지역의 속도만 제공하고
제 3지역과 다른지역의 속도는 제공해주지 않으므로 3지역을 고려 할 때는,
여러가지 조건을 반영하여 지역을 선택해야한다.
다음으로 가용영역(avaliability zone)에 대해 알아보자
가용 영역은 가끔 줄여서 AZ라고 부르기도 한다.
2개의 완전히 서로 독립된 인프라가 있다고 하면,
보통 하나의 지역에는 건물이 하나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개가 위치할 수 있다.
이렇게 여러개의 건물로 떨어져 있는 이유는 자연재해나 사고가 발생할경우,
해당 센터가 완파 되더라도 다른 센터에서 백업의 역할을 해줄수 있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아마존에서 근무 하시던 분 말로는 지구가 폭파되지 않는 이상
아마존 서버 전체가 다운되는 일은 없을거라고 하셨다)
따라서 지역 하나에는 여러개의 건물들로 흩어져있고
각각의 건물들 사이는 인터넷 보다 훨씬 빠른 전용선으로 직접 연결되어있기때문에
마치 같은 건물에 있는것처럼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역과 지역은 직접적 연결성이 없으므로
서로 같은 지역에 있는 서로 다른 가용 구역 안에서는 데이터를 주고받을수 있지만
서로 다른 지역끼리는 데이터를 주고 받을수 없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전용선이아닌 인터넷으로 느리게 주고 받을 수 있다.)
지금은 추상적일수 있지만 다른 서비스 상품을 보면서 가용영역과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들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생활코딩, 아마존 웹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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